온라인 광고 용어 정리 ver 0.1
온라인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 – 렙사와 상담시에 많이 듣게 되는 용어 정리다.
온라인 마케팅 관련 회사에 근무한다고 해도, 광고에 사용되는 모든 용어를 다 알지 못하고, 다 사용하지 않는다.
이 글은 여러분이 앞으로, 마케팅 회사와 미팅을 할 경우 알면 좋을 최소한의 용어만, 정리한 버전이다.
단순하게 용어 설명만 해 놓은 글들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여러분은 단답식으로 외워서 시험을 보려는 사람들이 아니다.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실전에서 사용하기 위한 분들이므로, 최대한 자세히 설명을 할 예정이다.
단순하게 용어를 설명할 거면 그냥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된다.
온라인 마케팅 용어 라던가, 마케팅 용어등을 치면 간단하게 정리된 블로그며 웹사이트가 많이 나올 것이다.
참고로 모바일(핸드폰)에서
http://m.searchad.naver.com/dic/list/ 를 치면 한글 자음 순으로 정렬된 간단한 광고 용어 사전이 나온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간단하고 명확하다.
그동안 몸으로 때우면서 배운 것들, 돈 쓰며 배운 것들을 나눔하여, 여러분들은 적어도 더 작은 돈을 쓰면서 성공할 수 있게 하는 것이 – 그리고 정말 도움 받았노라 따뜻한 감사 코멘트 하나 바라면서 졸린 눈 비비고, 없는 시간 쪼개서 글을 쓴다.
그러니, 이렇게 힘들게 쓴 글을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명확히 밝혀주기를 부탁 드린다.
읽는 분들이 많아 질수록 더 힘이 나서 하나라도 더 올리게 될 테니 말이다.
별거 아닌 이 글 틈틈히 시간내어 쓰는데 3일 걸렸다라는 사실 ㅠ 할 얘기는 많은데 걱정이다. ㅠ
본론으로 들어가자.
어찌어찌해서 광고 대행사 사람들이 회사로 찾아와서 미팅을 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냥 예이니까 겁먹지 말자.. 용어의 중요성을 부각 시키기 위해서 심하게 과장 했으니.
"안녕하세요 대표님 저희가 오기 전에 사이트를 대략적으로 분석을 해봤는데요…중략..따라서 최초 키워드 광고 중에서 컨버젼률이 좋은 핵심 키워드로 진행을 해보고, 버젯에 여유가 있으면 모 포탈의 메인 노출되는 비딩 광고 진행하셔도 효과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랜딩페이지 작업부터 T&D까지 저희가 1차적으로 셋팅 한 후에 메일 보내드리겠습니다."
미국에 가서 영어 못한다고 불편 한 건 없지만, 누군가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랑 같이 붙어있어야만 한다는 핸디캡이 생긴다. 마케팅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의 돈으로 움직이는데, 여러분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데, 제 3의 회사에서, 제 3자가 여러분들의 회사를 위해서 몸바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바에는 로또가 맞기를 바라는 것이 낫다.
그래서 정리한다.
자주 사용되는 / 꼭 알았으면 좋을 것 같은 광고 용어 정리
최초 업데이트 2016-04-07
연재중에 필요하다 싶은 것들은 생각 나는대로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
Account(어카운트) : 여러분처럼 광고를 집행하고자 하는 광고주를 의미한다. 흔히 Client라는 광역적인 의미를 많이 사용한다.
"저희 회사에 유명 어카운트들이 많은데요." 보다는 "주요 클라이언트로는…"과 같이 많이 사용한다. "주요 고객사로는…"과 같은 의미다.
AE (Account Executive) : 여러분이 광고를 의뢰한 회사의 담당자 이다.
여러분과 연락을 하고 자료를 취하고 광고를 설계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어떤 회사냐 보다 어떤 AE냐가 훨씬 중요하다. AE와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괴롭힐수록 퍼포먼스는 올라가기 마련이다. 사회에서도 똑같다. 자꾸 체크하고 조르고 감독하고 보채고 회유하는 업체에 일들이 더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저희 결제 바로 바로하니까 신경 잘써주세요" 이렇게 얘기만 하고 가만히 냅두면, 좋은 결과 나온 회사는 애석하게도 없었다.
"이번에 대표님 회사에 배정된 AE는 XXX 대리 입니다"
AD (Advertising, Advertisement의 약자 ) : 말 그대로 광고. 따라서 광고회사 중에는 ~애드 혹은 애드~로 시작되는 회사명이 많다. 회의 때 그냥 광고라 하지 "에드"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지는 못했다. 그냥 참조
(Adertising) Budget (버젯) : 그냥 버젯 이라고 사용한다. 광고 예산을 의미한다.
"버젯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세요?"
Bidding : 입찰 광고 형태다.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서로 가격을 불러서 가장 높은가격에 광고를 주는 형태다. 네이버 메인 화면에 쇼핑박스가 유명하다. 보통 마감 5분전에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관리자 모드에 현재 입찰이 가능한 가격이 표시 되어 있다.
예로, 1위~50위까지 포털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광고라 하자.
50위가 500만원일 경우 501만원을 마감 전까지 입찰해야 내가 50위가 된다.
최초부터 높은 금액을 질러 놓는 경우는 자동입찰을 기능을 활용한 경우거나, 다른 회사들의 부담은 상관없이, 금액이랑 상관없이 무조건 하겠다는 경우이다.
"비딩이니까요, 최대 500만원 넘어가면 입찰 포기하겠습니다"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정해진 가격이 없이 금액을 써서 높은 가격이 되는 경우에도 광역의 의미로도 사용 한다.
Commision : 매체사 (광고의 대상이 되는 회사, 여러분의 경우에는 키워드나 노출광고를 하는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인터넷 포털이 그 대상)에 여러분이 광고비를 지불하면 매체사는 광고대행사에 일정금액 수수료를 떼어주는데, 이것을 커미션이라 칭한다.
여러분이 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지불하는 금액 안에 포함되어 있다.
참고 : 네이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대행사목록 (하기 링크 참조)
http://saedu.naver.com/adguide/manage/adAgency.nhn
(대형 포털에서 인정한 정도면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포털에 200만원 광고시 12%의 커미션을 제휴사가 가져간다고 했을 때, 여러분이 해야할 건 아무것도 없다. 그저 200만원 광고를 집행하기 전에, 관리자 모드안에 광고 대행사를 어디를 통해서 할 것인지 지만, 등록해주면 된다. 보통 광고 대행사에서 알아서 셋팅을 다 해 놓는다.
급질문) 그 안에 커미션이 포함되어 있으면 직접 하게 되면 12% 돌려 주나요?
급대답) 안 돌려 줍니다.
급질문) 그럼 어차피 줄 바에 광고 대행사 통해서 하면 훨씬 나은 거네요?
급대답) 12%만 생각하면 그렇구요. 전체적인 것을 생각하면 배우시면서 해도 됩니다. 또 직접 광고를 한다고 선언하면, 무료 쿠폰이라던가 같은 것을 종종 나눠주기도 합니다.
참고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검색 광고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회원 가입 후 무료 수강이므로, 시간이 있을 때 보도록 하자.
점심 식사 후 한 강의 , 저녁에 들어와서 한 강의, 이렇게 보면 일주일이면 질문은 많겠지만, 기본적인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준을 될 것으로 예상한다 .
물론 이 블로그에서도 심도 깊게 들어간다. 될 수 있으면 오프라인 교육에서 벌어지는 것들, 돈 안들이고 여기서 얻을 수 있게 만들 생각이니까 ^^
http://www.edwith.org/ptnr/naveracademy
CPA (Cost Per Action) : 광고를 클릭한 사용자가 어떤 액션을 취할 때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제휴 마케팅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즉, 회원 가입에 성공하면 500원 / 보험 상담을 하면 500원 등이다.
제휴 마케팅 회사인 링크프라이스나(linkprice.com), 아이라이크클릭(ilikeclikc.com)에 이런 광고가 많이 들어가 있다.
이건 여러분이 직접 할 필요는 아직 없다. 정말 회원을 많이 모아야 하는 상황에선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도 있겠지만, 쇼핑몰 솔루션을 임대해 주는 회사에선 이런 연동 자체가 거의 불가능 하다.
CPI : Cost-per-install 모바일에서 설치가 한번 이뤄질 때 마다 광고비를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류를 판매하는 여러분하고는 그다지 상관없는데, 요새 모바일이 대세다 보니 그냥 상식적으로 알아 놓자.
CPC : Cost-per-click 클릭 한번 할 때 마다 광고비를 지불하는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키워드 광고"가 여기에 해당한다.
키워드 광고 라는 건 별거 아니다. 쉽게 검색엔진에서 찾고자 하는 특정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잘 보여지는 위치에 배치해 주고 돈을 받는 것이다. 단, 이것은 고정가가 아니라, 보통 비딩(bidding)시스템이라고 이라고 얘기하는데 남들보다 내가 높은 가격을 주면 순위가 올라간다.
예를 들어 여성의류가 현재 1위 (제일 상단에 노출)가 1000원/클릭이면 1100원을 주면 내가 1위로 올라간다는 얘기다.
대표적인 검색엔진 네이버에서 "여성의류" 검색한 화면이다.
제일 상단에 파워링크 1~10개 / 하단에 비즈 사이트 1~5개 모두 금액을 지불해야만 보여지는 광고다. 즉, 정보가 아니라, 광고다. 이전까지는 "관련 광고 입니다"라는 말도 없었다. 이건 다음도 마찬가지다.
상대적으로 국내검색엔진의 경우가 유독 심하다.
해외 기업보다 국내 기억의 이익극대화에는 동감하나, 구글에서 "여성의류"로 검색해 보기 바란다.
광고에 해당하는 검색이 이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검색엔진의 기본 목적인 정보의 검색과 기업의 이윤창출이 어느 정도 맞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이해를 하나, 광고를 하지 않은 주옥 같은 사이트들의 접근이 어려워 지는 단점이 있다.
더욱이 독과점 구조에선 이렇게 정보가 왜곡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거시적인 얘기는 나중에 시간 많을 때 하기로 하고^^;
아래 두 링크는 검색광고와 관련되어 네이버와 다음의 소개글과 영상이다.
해당 링크로 들어가서 관련된 사항을 다 눌러서 체크해 보도록 하자.
http://saedu.naver.com/edu/vod/read.nhn?seq=154
https://adplus.biz.daum.net/manage/start/121?bindex=1
CPM (Cost-per-mile) : 여기서 mile은 1000 impressions(임프레션)을 의미하고, 임프레션은 노출을 의미한다.
CPM당 5천원이라 치자, 이것은 1000번 노출될때마다 5천원씩 지불 해야 한다는 얘기다. 클릭하고는 별개의 문제다. 즉, 여러분이 만든 광고(이미지나, 플래쉬)의 노출은 보장하나, 클릭이 되건 말건 노출당 돈을 주는 광고다. 이 광고는 판매의 목적보다는 브랜드를 알리거나, 신제품 출시 등 소비자들에게 인지를 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유요한 광고다. 처음 시작할 때 CPM과 관련된 광고는 무조건 무시하자. 돈이 남아도는 이들을 위한 광고다.
CPS (Cost Per Sale) : 이것은 판매가 될 때마다 판매금액의 일정부분을 광고비로 떼어주는 형태다.
실제로 다음에서 CPS 계약이 존재하나 따로 신청해야하고 거부 당할 수도 있다.
다음에 CPS 입점 형태로 있기는 하나, 창업한지 얼마 안된 회사가 CPS로 계약이 되는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CPS 계약은 마켓에 입점해서 판매하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 팔리면 수수료를 지불해야하니까.
Conversion : 소비자들의 행동이 광고가 의도한 대로 달성했을 경우를 의미한다.
회원가입이나, 상품 구매, 장바구니에 상품이 담기는 것까지 체크하기도 한다.
컨버전이 좋다고 해서, 매출이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다.
회원가입이 많아도, 장바구니에 물건이 많이 담긴다고 매출이 올라가는 게 아니므로,
실제 매출 체크 할 때 는 컨버전이 주는 희망 고문에 시달리지 말고 현실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소규모 자본에서는 매출 최우선의 전략으로 짜야 한다.
CVR (Conversion Rate) : 전환율로 – 광고를 통해서 원하는 것을 이뤘을 때를 백분율로 표기한 것.
100번 클릭해서 1명이 회원 가입했을 경우 1%의 전환율이 있었다 한다. 중요한 얘기니까, 앞서 한 얘기를 다시 한번 언급한다. 전환율이 좋다고 매출이 좋은 것이 절대 아니다.
장바구니에 1000개의 물건이 담겨도, 실제 구매가 1% 이뤄진다면, 전환율은 엄청 높을지 몰라도, 매출은 형편없게 되는 결과가 나온다. 회원가입과 장바구니에 물건이 담기는 걸 전환율로 보는 이유는 간단하다. 직접 매출은 아니더라도 간접매출로 여긴다기 보다는 이 두개 마저도 없으면 전환율 자체가 형편없기 때문이다.
"평균 전환율 2%는 나오는데, 이 정도면 저희가 엄청 잘 관리하는 겁니다."라는 소리를 듣거든,
"실제 매출 전환율은 얼마나 나오는데요?"라고 꼭 되묻도록 하자.
현실적으로 인지도 0인 상태로는 키워드 광고는 1% 전환율로 힘들다. . 0.6%만 나와도 그럭 저럭 한것으로 판단되는 정도다. 1000번 클릭에 6명 정도가 가입하거나 장바구니 담거나 구매하거나.
물론 가격으로 심하게 세일 걸지 않은 상태 - 마진을 충분히 남기는 가격으로 운영했을 때 기준이다.
CTR (Clikc-through Rate) : 광고 노출 대비 광고를 클릭한 비율인데, 100명에게 노출되고 10명이 클릭을 했다면 , (10명클릭/100명 노출 )*100=10%의 CTR이다.
이 역시 CTR은 높은데 판매가 안 될 경우에는 사이트 내에 경쟁력의 문제라는 모호한 암시다. 어디서 고객들이 실망하고 빠져나가는지를 잘 체크하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LANDING PAGE (랜딩페이지) : 광고를 클릭했을 때 이동하는 페이지다. 고객의 클릭이 랜딩(착륙)하는 페이지라는 뜻으로, 광고와 랜딩을 어떻게 조합하는 가도 결과값이 달라 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봄블라우스라는 키워드를 이용하여 CPC광고를 진행할 때 랜딩을 여러 아이템이 보여지는 메인페이지로 할 것인가, 아니면 봄 블라우스만 모여 있는 페이지로 할 것인가 등이다.
이는 사이트 마다 특색이 있으므로, 로그를 분석하여 자신의 사이트에 맞게, 검색어에 맞게 그 때 그 때 대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PV (Page View) : 특정 사이트가 매일 1억 PV라고 하면 1억번의 클릭으로 페이지가 열렸다는 의미다. 단, PV가 높다고 방문자가 많다는 의미가 아니며, 접속만 계속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1억번을 열면 단 1명의 유저가 1억 PV를 만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광고회사에서 새로운 매체가 새로 나왔는데 처음치고 PV가 엄청나다라고 해보자라고 말하거든, 순방문자수도 그런가요?라고 꼭 되물어 주기를 바란다.
PV는 사이트의 가치라던가, 광고 가격을 뽑을 때 중요 요인이 되지 못한다.
HIT(히트) : 히트는 파일을 읽을 때 카운팅 되는 단위다. 말이 조금 어려운데, 이렇게 생각해 보자.
여러분이 보는 웹페이지는 어딘가의 컴퓨터(서버)에서 그 페이지가 저장되어 있고, 여러분이 클릭을 하는 HTML이라는 코드를 여러분의 컴퓨터로 보낸다.
그럼 여러분이 설치한 브라우져 에선 그 HTML을 받아서 분석해서 화면에 예쁜 홈페이지로 만들어서 보여주게 된다.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간다.
일반 워드나 엑셀에서는 이미지를 넣고 싶으면 삽입 메뉴에서 이미지를 누르고 내 컴퓨터에 있는 이미지를 골라서 올리면 되지만,
웹에서는 내 컴퓨터에서 이미지를 언제나 불러올 수 없으므로, 어딘가에 이미지를 먼저 올려 놓고 (서버) 그 이미지를 화면에 표시하고 싶을 경우, html 명령어를 써서 화면에 표시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이미지를 저장한 곳이 옥션과 지마켓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하자 .
(http://im.esmplus.co.kr ) 5기가의 이미지 공간을 무료로 준다. 최초에는 이 공간을 활용하도록 하자. 5기가가 공간이 부족할 정도라면 여러분의 사업은 이미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는 뜻이니.
이후 이렇게 무료로 주는 공간을 줄여서 <이미지 호스팅>이라 칭하도록 하자.
자 어쨌건 화면에 먼저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를 거기다가 업로드 (파일을 첨부해서 올려 놓음) 시키면 업로드 되고 나서 바로 각각의 파일은 주소가 생긴다.
예) http://im.emplus.co.kr/kanggery_/test.jpg 이런 주소가 생긴다 치자 (실제로는 없는 주소니 클릭하지 마시길)
그러면 여러분은 html에 <img src=" http://im.emplus.co.kr/kanggery_/test.jpg" > 라고 친후 test.html로 저장한 후 그걸 클릭하면 대부분은 익스플로러나 크롬이 열리면서 사이트에 여러분이 올린 이미지가 뜰것이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만들어 놓은 test.html을 <이미지 호스팅>에 올려 놓으면,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또 고유한 주소가 생기게 된다.
http://im.emplus.co.kr/kanggery_/test.html
자 이 주소는 하나의 완벽한 파일이다. Html로 제작하면 아무 내용이 없어도 브라우져에서 주소를 입력하게 되면 흰 화면이라도 보여준다.
어쨌건, 이 파일이 이제 서버(24시간 켜져 있고, 누군가 요청을 하면 정보를 보내주는)에 올라가 있는 셈이 되었다. 여러분의 친구가 위에 주소를 클릭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간단하게 다시 설명한다.
<이미지 호스팅>은 여러분의 친구가 요청한 페이지를 메일에 첨부하듯이 보내주는게 아니라, 여러분이 test.html안에 입력한 소스인 <img src=" http://im.emplus.co.kr/kanggery_/test.jpg" >을 여러분에게 다시 보낸다.
그럼 여러분이 보고 있는 브라우져에서 "아, 이건 http://im.emplus.co.kr/kanggery_/test.jpg 에 있는 이미지를 화면에 보여주라는 얘기구나"라고 번역을 하여 화면에 이미지를 뿌려 주게 된다.
여기서 표준화/호환성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크롬, 파이어폭스,익스플로러 자체는 같은 회사에서 만든 것도 아니고, 어떤 표준을 정하고 작업을 안했다 보니까, 브라우져에서 각각 자기가 편한대로 해석을 하는 태그(html을 구성하는 언어라고 일단 생각하자)가 있다. 그러다 보니, 익스플로러에서는 제대로 보이는데 크롬에선 깨져 보인다던가, 파이어폭스에선 잘 보이는 익스플로러에서는 깨져 보이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다 보니 요새 웹표준이라 하여 어느 브라우져에서 보든지 될 수 있으면 최대한 동일하게 보여주는 기준이 생겼다.
이 얘기는 나중 또 하도록 하자 hit 얘기를 하려다가 조금 길어 졌다.
자, 여러분이 <이미지 호스팅>에 올린건 이미지1과 그 이미지1을 불러서 화면에 뿌리라고 작성해 놓은 html 한 개 이다.
여러분이 html 주소를 입력하는 순간 서버에서는 html 소스 1개가 읽히고, 그 안에 이미지 1개가 노출이 되게 된다. 이럴 경우 히트수는 2개가 된다.
히트수가 높다고, 그 페이지를 많이 본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미지가 300개 들어가 있는 html 파일을 열 경우 히트수는 301개가 된다.
이용자는 그저 한 번 클릭한 것 뿐인데, 히트수가 300이 되어 버린 것이다.
카페 24 관리자 모드 (무료로 테스트 해 볼 수 있는)에서 가져온 상위 50위 자료다.
앞서 올린 1.2 판매형태에 따른 분석(2) 글을 참조하면 임대형 쇼핑몰 구축 회사의 주소가 전부 나와 있다.
여기서는 카페24에서 무료로 보여주는 관리자 모드를 클릭해서 나온 화면을 자료로 사용한다.
자 여러분들은 여기서 무엇을 느끼는가?
일단 숫자가 많으니 무언가 굉장히 많은 것 같고 활성화 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위에 이미지는 관리자 모드 내부에 1~50위 화면중에 캡쳐고 아래의 이미지는 실제 관리자 모드라고 보여주는 페이지의 실제 웹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어제 51,220히트를 기록하였다.
이건 어제 방문자수다. (순방문이 아니라, 중복이 포함된)
어제 실제 방문자는 5명, 히트수는 51,220. 1인당 약 1만 의 HIT를 기록한 셈이다.
앞서 얘기한 것 처럼 페이지에 사용된 모든 파일이 히트수가 되므로, 구매버튼, 장바구니 버튼과 같은 아무리 작은 이미지라도 히트수로 잡힌다. 이걸 꼭 체크하자.
게시판에 사용되는 회원들의 아이콘 까지도 히트수록 잡힌다.
고객 충성도가 높을수록 이용자들의 체류시간 (Duration time)은 증가 하고, 클릭을 하면 할수록 히트는 기하 급수적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므로 일단 히트는 개 무시 해주자.
얘기가 엉뚱한 쪽으로 빠져갔는데, 하고자 하는 얘기는 이거다.
"와 히트가 3만이나 되었네~~~~~" 데이터를 못 읽으면 좋아하게 된다.
겨우 5명이 - 그 중에 한 두명은 나를 포함한 회사 직원의 방문으로 실제로는 한 두명 왔을까 할까일 뿐인데 말이다.
더우기 방문한 한 두명은 사이트에 접속하자 마자 30초 내에 다른 사이트로 이탈하였으니, 나머지 4만 히트는 회사에서 만들어낸 수치일 뿐인데도 - 희망을 갖게 된다.
아무도 자세히 설명해 주지를 않았으니ㅠ카페24에서 보여주는 히트수와 트래픽 용량은 매출 분석에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지 무언가 엄청나게 보여지는 것 같은 환상 만을 만들어 줄 뿐이다.
방문자 (visit) : 보통 한 개의 아이피나 쿠키를 기준으로 하여 체크하는데, 중복이 있을 수가 있다.
Unique Visitor (UV) : 순방문자 – 보통 그냥 한국말로 순방문자라고 많이 얘기한다. 보통 24시간 이내에 아무리 많은 방문을 하더라도 그 사람은
그저 1명이다. 단 아이피 기준이나 쿠키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얼마든 왜곡 될 수 있다.
헷갈릴 수 있으므로 두 개를 구분해보자.
혼자사는 여러분의 집 현관에 자동으로 방문자 체크하는 시스템을 2개 달았다고 하자.
하나는 방문자수 체크 프로그램 A) 또 하나는 순방문자 수 체크 프로그램 B)다.
방문자수 체크 프로그램A)는 여러분이 집에 들낙날락 거리는 모든 회수를 체크하여 보여줄 것이다. 그래서 분명 여러분은 혼자 사는데 방문자수는 하루에 30명이 넘어가는 경우가 생긴다.
반면 순방문자 수를 체크하는 프로그램은 여러분이 100번을 왔다 갔다 하더라도 동일인이므로 1인으로 체크하여 다른 외부 손님이 오기 전까지는 늘 1명이라고 보여줄 것이다. 단, 늘 같은 옷을 입어야 한다는 가정이다. 옷차림이 바뀌면(접속장소가 바뀌어서 아이피가 틀려지고 로그인을 안하면) 시스템은 당신을 다른 사람으로 체크할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100% 정확하게 순방문자를 기록할 수는 없다. 한사람이 접속하더라도 학교에서, 직장에서, 와이파이로, LTE로 아이피는 계속 바뀐다.
데이터를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의미없이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약하더라도 정확한 정보를 구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의뢰한 광고회사가 있다면, 잘 모르는 여러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방문자도 늘었고, 히트수도 늘었고와 같이 사탕발림을 할 수 있다.
그때 마다 여러분은 정확한 지식으로 x침을 한번씩 날려주자.
T&D(Title & Description) : 키워드 광고를 작성할 때 타이틀과 설명문구를 의미한다.
아래 이미지를 참조 하자
여기서 타이틀은 GS SHOP 공식 사이트고,
설명문구는 "GS SHOP 인기 의류, 잡화, 명품 브랜드, 카드 5%할인, 여성의류"다
따라서 AE가 얘기도중에 "T&D를 조금 변경해 보겠습니다"라고 말을 했다면 여기 문구를 바꾸겠다는 뜻이다.
내 사이트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이들은 대충 쓰윽 보고 마음에 드는 문구를 보고 클릭하기 마련이므로 이 역시 중요하다.
KEYWORD (키워드) : 검색 광고시 소비자들이 입력하는 "검색어"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여성의류"로 누군가 검색한다고 했을 때 키워드는 "여성의류" 다.
세부키워드 (2차 키워드) : 광고 단가를 낮추거나, 같은 버젯으로 보다 많은 노출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키워드로, 메인 키워드 하위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예를 보자.
블라우스라는 키워드가 1300원/클릭 이라고 가정해 보자.
클릭은 많지만, 너무 비싸고 효율성이 뛰어나지가 않기 때문에, 여기서 파생된 키워드를 공략하기로 하는데, "도트 블라우스" 혹은 "루즈핏 블라우스"의 키워드가 세부키워드가 되며, 광고 입찰가는 반도 안되게 떨어지게 된다. 여기서 한번 더 들어가게 되면, "루즈핏 도트 블라우스", 와 같이 되고, 가격은 점점 더 떨어지게 된다.
결국, 검색의 범위를 좁혀 나가는 키워드일수록, 소비자들이 검색하는 검색횟수가 줄어드는 대신
가격이 거의 기본가격 (90원-VAT별도) 선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세부 키워드는 대량으로 풀어야 그나마 효과가 있고, 이런 키워드를 찾는 방법은 나중에 관리자 모드 설명시간에 하도록 하자. 내가 찾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안에 이런 세부 키워드를 찾아주는 기능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저희 도트 블라우스 정말 예쁜데요. 버젯이 충분하지 않으니 세부키워드를 확장해서 광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15일 정도 해보고 컨버전률하고 ROI를 보고 다시 얘기하도록 하죠."
ROI (Return on Investment) : 투자 수익률 / 그냥 알오아이 라고 발음한다. 보통은 (수익-소요비용/소요비용) 으로 구한다. 인터넷 마케팅에서만 사용되는 용어가 아니다.
ROI는 투자 기법 분석에 해당해서, 엄청나게 많은 어려운 용어와 자료들이 등장한다. 따라서 이 부분까지 깊이 들어가기엔 내공도 부족하고, 방대한 양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온라인 광고에서 편의상 ROI는 광고비용대비 매출액으로 뽑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그것만 알아보도록 하자.
예를 들어 50만원의 광고를 하여 매출액을 100만원을 일으켰으면 200%의 ROI를 기록한다고 볼 수 있다. ROI = (100만/50만)*100
A)100만원을 써서 클릭이 1000번 된 키워드의 ROI는 58%
B) 100만원을 써서 클릭이 100번 된 키워드의 ROI는 150% 라고 했을 때, 수치상으로 ROI상에 효율적인 광고는 1000번 클릭된 광고가 아니라, 100번 노출되어서 150%의 효율을 올린 B) 광고 이다.
모든 광고에 있어서 이 ROI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일단 오늘은 이 정도만 정리하도록 하겠다.
그렇지 않으면 이 글만 일주일 동안 써야 할 것 같아서 ㅠ 밀린 연재글 써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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